동북인도 가로힐스에 있는 '리버사이드 어드벤티스트 아카데미' 에서. 거의 남자분들, 특히 이지역의 지도자들이 참석한 8박9일간의
세미나를 성령의 인도하심으로 은혜 가운데 마치고
지금 작은 차로 저희 6명은 두번째 세미나 장소인 동북인도 연합회로 거의 8시간 이동중. 차안에서 쓴 글을 지금 올립니다.
이번 세미나를 총괄한 스텝 조이 선교사와 인도인 비노드 선교사의 은혜로운 사회로
매시간 말씀 선포후에 조용히 개인 기도가 끝난후, 은혜 받으신 분이 자율적으로 기도하게 하였는데,
영어 통역과 이곳 현지 언어의 이중 통역을 통하여 선포된 복음을 너무도 잘 깨닫고 뜨거운 기도를 하여서 최원장님이 '내 설교 한시간 보다 이분들의 기도가 더욱 은혜가 된다' 하시네요
(강의중 첫째천사의 기별. 둘째천사의 기별. 셋째천사의 기별이 나갈때. 이런 반응이 왔네요. 유트브에 이 기도를 함께 올렸으니 꼭 들어보시면 좋겠습니다.)
세천사의 기별이 선포될 때 기뻐하시는 성령의 도우심이 없이는 불가능한 일이 아니었겠는지요?.
어제 참가자들의 간증을 통하여
교장선생님을 비롯 거의 대부분의 참가자들이 일주일의 짧은 시간에 놀라운 회복의 경험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간증 희망자들이 자유롭게 3시간에 걸쳐
말씀을 받고 순종할 때 '만드신 분이 고치신다'는 걸 확실히 알았다.
세천사기별과 건강기별이 어떻게 한 몸인지 확실히 알게 되어 감사하다.
정말 때가 얼마 남지않은 이 때에 우리가 어서 이 기별을 온 인도땅에 전해야한다.
하며 사명을 뜨겁게 받으신 분들이 계셨습니다.
이들이 간증에서는 다 나누지 못했으나 모든 목회자와 복음 전도자들이 '우리가 이 기별을 속히 전해야 한다'며 입을 모았다 하네요.
숲에서 일하신다는 한 남자 성도는
요즘 교황의 행보를 예의 주시하고 있는데, 일요 휴업령이 곧 발표될 이 때에, 가장 알맞은 시간에, 세천사 기별을 보내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15,000명 정도되는 이 가로힐스 재림성도들이 식탁개혁을 하고, 죄를 버리고 예수님을 영접하여, 주님의 재림을
촉진하는 재림성도가 되길 진심으로 원한다.
“때가 아직 낮이매 나를 보내신 이의 일을 우리가 하여야 하리라 밤이 오리니 그 때는 아무도 일할 수 없느니라” (요 9:4)이 성경절을 말하며 큰 눈에서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보며 얼마나 감동인지요
(이분과 이 전날 저녁 개인적으로 대화한것 녹음올립니다.)
모든 목사님들과 지도자들이 돌아오는 장막부흥회에서(5000명. 참가) 증인되어 이 기별과 그들의 경험을 나눌거라고 하네요.
이들의 갈급하고 뜨거운 마음들도 성령의 호소임을...
매 강의 시간마다, 매 기도시간 마다 눈물의 기도를 쏟아내게 하시니 주님의 그 애타는 마음이 가슴 저리게 느껴지는 시간들이었음에 감사 또 감사를 드립니다.
함께 동행한 염희 집사, 조이 선교사와 넷이서 매일 새벽마다 '믿음으로 사는 삶' 책을 읽으며 헌신 예배를 드리며 기도로 하루를 열게 하셔서 더욱 감사드립니다.
새벽부터 성령을 간절히 구하게 하시고, 우리의 죄를 내려놓게 하시고 이 연약하고 무지한 종들을, 그러나 우리의 마음이 오직 복음전도에만 있다는 것을 아시는 주님께서 주의 손에 들린 도구로 사용하여 주심에 너무 감사해서 자꾸 눈물을 흘리게 되네요.
이제, 인도 실롱에 있는 동북연합회에 도착하면 또 어떤 큰 일들을 이루실지 두려움으로 기도하고 있습니다.
앞좌석에 앉은 아로라목사님(인도땅에 첫 문을 여는데 사용된)은 옆의 기사(흰두교신자.학교장친구이며 물리학 선생이라 합니다 )에게 이 긴거리를 운전하는 시간동안 본인이 주님 영접하기 전의 간증부터 시작하여 선악과 이야기부터 예루살렘성까지, 그리고 다니엘서 전체를 큰~소리로전하는 모습을 보며 '주님 이 영혼이 이 복음 받을 기회를 놓치지 않게 해주세요'기도하며 긴 여행을 지루하지 않게 마치게 해주신 주님을 찬양하며
한국에서 기도로 응원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이제 일요일부터 시작될, 연합회장을 비롯한 귀한 주의 일꾼들을 부르신 이 세미나에서도 사탄이 틈타지 못하도록 주께서 강한천사들로 울타리 쳐주시고
오직 성령께서 주의 일을 하시도록 간절히 기도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