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인도 세천사 세미나 네번째 소식입니다.
이번 세미나 장소는 실롱 (Shillong)
시의 엄청 복잡하고 차가 많은 시내 한가운데 있는 동북인도 연합회건물에서 열렸습니다.
(세미나장, 그리고 교회.)
연합회장님은 우리를 맞이하자 마자 두팔 벌려 환영하시면서 숙소까지 직접 안내하시고 "우리는 이 세미나를 위하여 2년을 기다렸다. 필요한것 있으면 무엇이든 말해다오" 라는 이야기를 반복해서 하시네요^^
(환영식에 선물까지~~^^가운데 목사님은 인도선교의 문을 여신분이고 우측끝은 인도의 일꾼 비노드청년입니다. )
두입이 귀에 닿도록 웃으시며 사모님과 함께 직접 우리의 필요를 채워주시네요.
과체중에 복부는 작은산(?)이라 움직이기도 힘드실텐데 세미나 삼일전 부터 과일금식 시작하셨고,
우리 숙소인 삼층까지 몇번이고 필요한것을 가져오시는 모습을 보며. 겸손하신 섬김에 놀라웠고,
저러다 세미나 시작 전에 살이 절로 빠지시겠네 하며 한바탕 웃었습니다^^
(맨 앞좌석에서 말씀을 경청하시는 연합회장 부부)
오늘 오전 자기소개 시간에는 연합회장 부부, 전 연합회장 부부 그리고 합회직원들(모두가 9일간 휴가를 내었다네요)이 참석하고.
연합회장님은 자기소개 시간에 삼일간 과일 금식을 했는데 목뒤와 가슴과 어깨에 통증이 한 달간 계속돼서 사모님이 마사지를 해주곤 하셨는데 그것이 다 사라졌다고 간증을 하시며
이 '만드신 분이 고치신다' 팀을 2년간 기다렸다고 또 말씀하시며
이곳에 속해있는 모~든 합회의 직원들을 강권하여 다 부르지 못한것이 너무 후회가 된다 하시며 내년 1월에 다시 큰 규모로 하고 싶으니 또 와달라 하시네요.
(진지하게 영적친교를 나누고있습니다.)
멀리 미조람이라는 곳에서 차로 열시간을 달려서 세미나 이틀전에 도착한 미조람대회장 사모님과 동행하신 어린이와 특별한 장애인을 위한 건강선교일을 하신다는 50대 여자분. 10년동안 위궤양으로 인한 통증으로 고생했다는 남자분은 과일식 하루만에 통증이 회복되었다며 기뻐하셨고
그리고 중국과의 국경부근에서 600키로를 달려온 젊은 복음전도자와 30대로 보이는 젊은 일꾼들. 18살 드림 선이라는 학생.
하나같이 의료선교일을 배우고, 하나님의 치료를 경험하고, 힘든 이웃들에게 전하기 위해 왔노라 하네요.
이번 세미나는회복의 경험도 더 빨리 나타나고 얼마나 마음들이 준비되어 있고 열려있는지. 성령께서 더욱
강하게 바쁘게 일하셔서
더욱 많은 '세천사'들이 탄생하고, 약속해 주신
이른비와 늦은비가 풍성한 날들로 이끌어 주실 것으로 인하여 주님을
찬양합니다! !
(매시간 진지하게 경청하시는 참가자들 모습)
세미나 하루 만에 이러한 놀라운 이야기들이 나오는 것은 분명 성령의 역사이심을 인하여 진심으로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원근각지에서 이 세천사의료선교 세미나의 소문을 듣고 왔다는
50명가까운 참가자들의 소개를 들으면서
"그의 소문이 온 수리아에 퍼진지라 사람들이 모든 앓는 자... 중풍병자들을 데려오니 저희를 고치시더라” (마 4:24)
예수님께서는 최초의 의료선교사 이셨으며, 창조주를 전하는 이 '세천사 의료선교' 사업이 우리가 마지막까지 해야되는 사명이며,
바로 늦은비성령을 받는 일이고 하나님의 인을 받는 사업이라는 획신이 강하게 들며 이 귀한사업에 여리고 힘없고 늙은 우리를 도구로 사용하시는 주님께 너무도 감사와 영광과 찬양을 올립니다.
참가자 자기소개 사회를 맡고 모든 일을 총괄하고 있는 조이 선교사가 마무리 인사로 "예수님의 재림이 정말 임박한 이 마지막 시대에 여러분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이 세미나가 하나님이 미리 계획하신 일이며, 이 땅을 위한 큰 계획을 가지고 계심이 느껴졌다. 우리에게 늦은비성령을 부어주시어 큰소리 외침을 원하시는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기를 바란다 "
마무리 인사에 아~멘이 큰소리로 나왔습니다.
인도인들은 겉으로는 반응을 잘 안보이고, 소리 내어서 아멘하는 법이 없는데 이번 세미나는 반응들도 얼마나 잘하시는지요.
이번 9일간의 세미나를 통해서 창조주 좋으신 아버지께서 얼마나 큰일을 이루실지...
감사 기도가 미리 나옵니다.
함께 기도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기도의 끈을 계속 놓지 않으시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