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박한 재림의 징조

“그러므로 너희가 선지자 다니엘이 말한 바 멸망의 가증한 것이 거룩한 곳에 선 것을 보거든 (읽는 자는 깨달을찐저)  

그때에 유대에 있는자들은  산으로 도망할찌어다.” (마태복음  24:15, 16)

독자에게

이 책은 ‘최후의 전쟁과 우리의 준비’에 이어서 그 이후로 일어나는 예언의 성취를 바라보면서, 마지막 최후의 전쟁 마당에 설 하나님의 남은 자손들이 준비되는 일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 싶어 쓰게 되었습니다. 이 책은 특히 마지막 사건들을 다루고 있는 예언서를 최대한 요약하였습니다. 이 책 속에 정리된 내용들은 성경과 예언의 신을 중심으로 해서 예언의 성취를 볼 수 있는 뉴스들 즉, 인터넷, 신문, TV, 잡지 또한 예언을 해석한 서적들에서 발췌하고 수집하였습니다. 재림 성도들이 현 시대를 분별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제7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 는 하나님의 율법을 회복하는 개혁자로서 재림 운동을 전개시킬 마지막 남은 자손들입니다. 이 교회는 많은 개신교회 중에 속한 한 교파가 아닙니다. 또한 어떤 종교단체 중에 하나로 조직을 강화시켜 나갈 교단도 아닙니다. 재림교회는 온 세상 땅 끝까지 셋째 천사의 기별을 전파하여 세상에서, 천주교회에서, 각 개신교회에서 하나님의 참 백성을 불러내어 예수님의 재림을 맞이하도록 준비시킬 마지막 세대의 하나님의 뽑아낸 특별한 백성입니다.

이 교회가 조직된 것은 이 사업을 가장 효과적으로 하기 위하여 조직되었으며, 우리는 이 세상에 전할 특별한 기별을 가지고 있는 파수꾼들입니다.

재림성도들이여!

일요일 법령이 공포되는 때를 기다리고 있습니까? 그렇다면 그 때에는 이미 때가 너무 늦습니다. 우리는 지금 준비되어야 합니다. 일요일 법령이 공포되는 그때는 이미 재림 교회 안의 은혜의 시기는 끝이 납니다. 그 때에는 준비된 자들은 늦은비의 큰 외침에 동참할 것입니다. 지금은 회개하고 늦은비를 받을 준비를 해야 할 때입니다. 이 책속에 담긴 내용은 일요일 법령이 얼마나 가까이 와 있는지, 또 재림성도들은 어떻게 자신을 준비하고 마지막 기별을 전할 것인지를 안내하고 있습니다. 

완고한 마음으로 읽지 마시고, 겸손하고 열린 마음으로 읽음으로써 이 땅에 보내시는 최후의 복음으로 하나님의 사랑의 음성을 이 책 속에서 듣게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2008년 8월 1일 벧엘동산에서 

여러분과 함께 한 재림성도  최 차 순

꼭! 알고 지나가야할 서문

하나님의 씨(율법)를 보유하고 있는 여자의 남은 자손인 재림성도들은 최후의 전쟁 마당에서 우리가 싸워야 할 싸움을 알고 있는가?

성경 전체에 논제 된 주제는 ‘오직 예수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는 의’이다. 구속의 경륜은 타락한 인간 속에 하나님의 도덕적 형상(율법)을 회복하는 것이다. 타락한 인류를 죄로부터 구속하시기 위하여 이 땅에 인자로 오신 예수그리스도를 알 때에만 인간은 자신의 존재와 가치와 목적을 알 수 있는 것이다. 

하늘에서부터 일어난 전쟁은 하나님의 품성(율법)에 대한 사단의 공격이었다. 사단이 하와를 유인하고 아담을 타락시킴으로 우리 인류의 시조에게 자신의 성질을 본받게 한 후 이곳에 그의 나라를 세우려고 생각하였다. 그는 사람들이 자기를 그들의 지도자로 선택하였다고 선언했다. 그리고 그는 사람을 지배함으로 이 세상에 통치권을 쥐었다. 이 세상에 태어난 사람으로서 사단의 세력에서 벗어날 수 있는 사람은 한 사람도 없었다. 

그러나 하나님의 아들은 인성을 입고 이 땅에 오셨다. 그리고 아담이 걸려 넘어진 그 자리에 인간을 대표하여 서셨다. 그리스도는 사단의 주장을 반증하기 위하여 오셨다. 그리스도께서는 인자로서 하나님께 끝까지 충성할 것이었다. 우주가 주목하는 가운데 그분은 조금이라도 하나님의 뜻에서 떠나는 것보다는 어떠한 어려움이 닥치더라도 그것을 당하는 것이 오히려 더 가벼운 재앙이라는 것을 증거하셨다. 

그리스도께서는 한결같이 우리 인간의 연약성을 지니시고 사단의 온갖 공격을 다 당하셨다. 그분은 인간으로서 인간의 선두에 서셔서 인간에게 율법을 순종하는 본을 보이셨다.

그리스도께서는 인자로서 하나님께 끝까지 충성하시고 ‘다 이루었다’라고 선언하셨다. 그렇게 함으로 사단이 인류를 완전히 지배하지 못하였다는 것과 세상이 자기 것이라는 사단의 주장이 허위였다는 것이 증명될 것이었다. 사단의 권세에서 구원받기 원하는 자는 모두 해방 될 것이다. 아담이 범죄로 말미암아 잃었던 통치권은 회복될 것이다. 그러나 사단은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니까’ 하는 의문을 일으킨다. 그러므로 인간이 하나님의 율법을 순종할 수 있음을 보여주어야 사단의 속임을 폭로할 수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사단은 ‘하나님의 계명과 예수 믿음’ 을 가진 마지막 성도가 일어나지 못하도록 하기 위하여 이 남은 교회를 공격해 들어오는 것이다. 사단은 온갖 속임수를 다 써서 인간이 하나님의 계명에 순종할 수 없다는 오류를 전달하려고 애쓰고 있다. 그러나 성경에는 죄인이 오직 예수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율법에 온전히 순종하는 복음을 제시하고 있다. 죄인의 유일한 희망은 죄인의 대속물이 되시고 인간의 모본이신 예수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붙잡는 것이다. 

이것이 큰 소리로 전파되어야 할 셋째 천사의 기별이다. 

인성을 쓰신 그리스도께서는 하나님과 교통하는 일에 열중함으로 인간의 연약성을 초월하셨다. 우리의 승리도 이렇게 함으로 가능한 것이다. 

사단은 자기가 정복하지 못하면 정복당할 것을 알고 있다. 이 전쟁의 결과는 너무나 중대하여 그와 연합한 천사들에게 위임할 수 없었고 그가 직접 그 싸움을 지휘해야 했다. 마지막 때에 사단은 직접 일어날 것이다. 그러므로 이 중요한 전쟁에 맞선 연약한 우리 인간은 대군 미가엘이신 예수그리스도의 지휘를 받아야 한다. 

재림성도들이여! 예수님을 의지하고 그분을 붙잡으라! 

이 전쟁은 앞으로 올 전쟁이 아니라 지금 와 있다. 

사단과의 대쟁투에서 하나님께 충성하는 자들은 모든 세상의 생계방도가 끊어지게 됨을 보게 될 것이다(계 13:15~18참고). 우리는 매매하는 일을 금지 당하게 될 것이다. 마침내 우리는 사형에 처하라는 명령이 내려지는 것을 볼 것이다. 

그러나 순종하는 자들에게는 이런 약속이 주어졌다. “그는 높은 곳에 거하리니 견고한 바위가 보장이 되며 그 양식은 공급되고 그 물은 끊어지지 아니하리라” (사 33:16) 

재림성도들은 이 약속으로 말미암아 살 것이다. 땅이 기근으로 황폐될 때에도 하나님의 백성들에게는 먹을 것이 공급될 것이다. “저희는 환란 때에 부끄럽지 아니하며 기근의 날에도 풍족하리라” (시 37:19) 우리가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그 말씀의 능력을 깨닫게 될 때에 우리는 우리의 식량을 구하거나 우리의 생명을 구하기 위하여 사단의 제의를 따르지 않을 것이다. (소망 116~121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