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의 감화하심에 응답하는 심령은 하나님의 축복이 흘러가는 통로이다.
만일 하나님을 섬기는 자들이 세상에서 제거되고 당신의 성령이 사람들 가운데서 물러나신다면
이 세상은 사단의 통치의 열매인 황폐와 파멸에 빠지게 될 것이다.
악인들은 비록 깨닫지 못할지라도 그들이 이 세상에서 누리는 이생의 축복까지도 저희가 멸시하고 압박하는 하나님의 백성의 덕을 입고 있다.
그러나 만일 그리스도인들이 이름에만 그치고 만다면 그들은 맛을 잃은 소금과 같다.
그들은 세상에서 유익한 감화를 끼치지 못한다. 그들은 하나님을 그릇나타냄으로써 불신자보다 더 악하다.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유대인들은 구원의 은혜를 자신의 국가에만 한정된 것으로 생각하였으나
그리스도께서는 구원은 햇빛과 같다는 것을 그들에게 보이셨다.
구원은 온 세상에 속한다. 성경상 신앙은 책갈피 속이나 교회의 벽 안에 갇혀 있어서는 안 된다.
또한 자신의 유익을 위하여 가끔 끄집어냈다가 조심스럽게 다시 젖혀놓아서도 안 된다.
성경상 신앙이란 곧 매일의 생애를 성결하게 하고 모든 사업상 거래와 모든 사교 관계에서 이 신앙을 나타내는 것을 말한다.
참된 품성은 밖에서 형성되어 장식되는 것이 아니라 속에서 밖으로 발산되는 것이다.
우리가 만일 다른 사람을 의의 길로 인도하기를 원한다면 의의 원칙이 우리 마음에 먼저 거하지 않으면 안 된다.
우리는 신앙을 공언함으로 신앙의 이론을 선전할 수 있을지는 모르지만 진리의 말씀을 확신시키는 것은 실제적인 경건이다.
언행이 일치하는 생애, 거룩한 담화, 요동하지 아니하는 성실성, 능동적이고 동정이 많은 정신, 경건한 모본,
이것들은 빛을 세상에 전달하는 매개물이다.
-시대의 소망 31장 중
♡ 하나님 아버지, 이땅에서 소금과 빛이 되는 삶을 살아가도록 저를 주장해 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