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삭을... 번제로 드리라" (창22:2)
"네 있는 것을 다 팔아 가난한 자를 주라"(막10:21)
"네가 이 사람들보다 나를 더 사랑하느냐 ” (요 21:15)
"가장 아끼는 것을 포기하라"는 시험...이 시험은 시대를 넘어 오늘 우리에게도 주어졌습니다.
빈번해지는 재난, 비상사태로 인해 내가 「가장 아끼는」 내 가족의 안전과 행복한 일상이 위협받고 내 인권, 민주시민으로서의 당당한 권리가 명백히 침해당할 때...
아 그 때 내 새끼들, 내 사랑하는 가족을 지키기 위한 지극한 부성애와 모성애와 가족애는 「하나님께 순종이라는 정답」을 주저없이 지워버리지 않을까?
아 그 때... 사소한 부당함도 참지않던 정의로운 시민정신과 인권의식은「하나님께 충성이라는 정답」을 갈기 갈기 찢어 버리지 않을까?
도대체 사탄은 무슨 함정을 파왔는지요?
하나님께서 죄라하신 것들을 "끈끈한 인정, 의리" "도덕적 올바름" "정치적 올바름" 으로 감쪽같이 포장해 놓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사랑,선행, 봉사, 사람이 사람을 도와주는 이 아름다운 미덕을 신천지와 거짓종교단체들이 사람을 후리는 미끼로 사용해온 것을 볼 때에....
장차 우리는 이웃에 대한 사랑과 가족애, 인류애 등의 인지상정이 그 변별력을 잃어 오히려 사람을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일을 가장 효과적으로 방해하게 될 것을 목격하게 될 것 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필요를 채워주고 좋은 관계를맺고 사회에 좋은 이미지를 쌓고 잔뜩 공을 들인 후에야 진리를 말할 수 있는 시대를 넘어
더 이상 뱅뱅 돌려말하지 않고 분명히 외쳐야 하는 때가 언제인지를 분별해야 겠습니다.
세상에 개국이래로 없는 환난이 닥칠 그 때에 사람들의 항의는 왜 친절하게 대하지 않았느냐가 아니라 왜 말해주지 않았냐가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심판이 지상에 다가오고 있는 것을 알았지만 이렇게 빨리 올 줄은 몰랐다.” 그러자 다른 사람들이 고통스런 음성으로 말했다. “그대들은 알고 있었다고! 그렇다면 「왜 우리에게 알려주지 않았는가?」 우리는 전혀 몰랐다.” 사방에서 이 같은 비난의 말을 하는 것을 나는 들었다."(9T28)
"늦은비의 소나기에 젖을 때 모든 인간의 발명품들과 인간적인 기구(機構)들이 때때로 쓸어버림을 당하게 될 것이며 인간적인 위력의 한계선은 마치 부러진 갈대처럼 되어 버리고
성령께서는 생동력 있는 인간 대리자를 통하여 「확신적인 권능으로 말씀하실 것」이다.
아무도 자기가 사용하는 「문장이 세련되게 꾸며졌는지」 혹은 「문법적으로 모순이 없는지 등을 살피지 않아도 될 것」이다. 하나님 자신의 통로를 따라 생수가 흘러나오게 될 것이다."(2SM 58)
“크게 외치라 아끼지 말라 네 목소리를 나팔 같이 날려 내 백성에게 허물을, 야곱 집에 그 죄를 고하라” (사 58:1)
갈수록 우리는 단지 착한 일이 아니라 예수님의 일을 해야하며 단지 옳은 편이 아니라 예수님의 편에 서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