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이 부족하고
지혜가 모자라고
돈이 부족하며
능력이 부족하고
그리고
건강 결핍
애정 결핍
정서 불안
가정 불화까지..
뭔가 부족한게 없으면
뭔가 결핍되지 않으면
좀처럼 배워지질 않습니다
뭔가 모자란 사람들이 쉽게 배우는 진리가
부족함없는 사람들에겐 좀처럼 이해가 안됩니다.
후진국, 제3세계에서는 문전성시를 이루는 진리가 선진국, 서구사회에서는 유행 지난 옷처럼 시시해졌습니다.
과학기술의 발전과 자본의 축적, 지식의 증가가 가져온 풍요는
여호와가 내 목자 아니어도 이미 부족함이 없게 만들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부족함 없음', '풍요' 가운데서 인류는 신속하게 영적기근 속으로 진입하고 있습니다.
배부르고 편리할 수록 지구환경은 빠르게 무너지고 있고 지식이 증가할 수록 사랑은 차갑게 식어갑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
"옷 두 벌 있는 자는 옷 없는 자에게 나눠 줄 것이요 먹을 것이 있는 자도 그렇게 할 것이니라” (눅 3:10~11)
두 벌 옷을 가지지 않는 것
최소한의 소유외엔 나눠주는 것
더 나아가 나눠주기 위하여 모으고 나눠주기 위하여 일하고 공부하는 것
이것이 자발적 가난, 선택적 빈곤
예수님도 나눠주기 위하여 자발적 가난을 선택하셨습니다
"너희를 위하여 가난하게 되심은 그의 가난함으로 말미암아 너희를 부요하게 하려 하심이라” (고후 8:9)
우리에게도 '자발적 가난'을 말씀하십니다
"네게 있는 것을 다 팔아 가난한 자들을 주라 그리하면 “하늘에서 보화”가 네게 있으리라" (막10:21)
"나와 복음을 위해 집,형제,자매,
부모,자식,땅을 버린자는 ...영생을 받지 못할 자가 없느니라”(막10:29,30)
"다 팔라" "다 버리라"
'풍요에 허덕이는' 우리에게 가장 중요하지만 가장 이해되지 않을 진리를 말씀하십니다...
이 말은 어렵다며 따르던 무리들이 다 떠나갈 정도였지만 이것외엔 우리를 부요하게 하실 방법이 없었습니다.
부자가 되려면 가난해져야 합니다
채워진 잔에는 아무것도 줄 수 없습니다.
우리 너무 많이 쌓아놓았어요. 너무 많이 사들였어요. 나의 어떠함을 자랑하는 물건들, 사치품들, 장식들, 교양을 뽐내는 지식들, 사상들, 언젠가 사슴의 뿔처럼 우리에게 올무가 될 것입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이 진리에 굶주리고 있을 때에 그들의 필요를 공급해 주지 않고 그대로 가지고 있었더니 이제는 우리의 이 모든 소유가 「쓸모없이 되었구나.」 오, 그 때 우리가 그걸 사용했더라면 하늘에 보물을 쌓을 수 있었을 텐데! “(EW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