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Penang 세미나도 그동안 많은 분들의 기도응원과 하나님의 은혜로 오늘 아침 잘 마쳤습니다 .
미얀마에서 온 청년과 호주에서 온(부인은 한국인 ㆍ남편은 호주인) 부부와 저희만 남았네요ㆍ
우린 낼 새벽 6시 숙소를 출발해서 국내선을 타고 KLM에 가 오후 2시40분 비행기로 출발해 밤10시20분 인천공항 도착 예정입니다.
역시나 이번 세미나에서도 성령께서 역사하시고
연약한 인간의 일에 크게 보태기 하시는 것을 보게 되었습니다ㆍ
호주에서 오신 호주인 남자분께선 겨드랑에 있던
암 덩어리가 거의 없어졌고 대상포진으로 계속되던 통증이 사라졌습니다.
부인은 십여년 전 척수검사 후유증으로 한쪽이 아프고 마비가 오는 고통속에 너무 마르고 걷지 못해 휠체어를 타고 왔는데 지금은 마비증상ㆍ통증이 다 사라지고 계속 걷는 연습을 해서 어제는 20여분을 서서 간증도 했고 짧은 거리지만 걷게 되었습니다.
어린 자녀 둘을 둔 젊은 아빠는 코에 암이 생겼는데 임파에 전이되어 작은 달걀만한 암덩어리가 만져져 우리 맘을 많이 안타깝게 했는데 거의 만져지지 않게 줄어서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습니다.
위생병원에서 근무를 하지만 교회는 다니지 않고 있었습니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 열심히 신앙생활을 하기로 결심했고 위생병원에 근무하시는 치과의사와 의사분께서도 참석하셨기 때문에 신앙적으로 잘 이끌어주고 도움을
줄 것 같습니다ㆍ
이번 세미나는 식사를 위생병원에 근무하는 간호사가 집에서 음식을 해서 날라다 주는 수고를 했고 세세히 신경을 써주어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간증을 통해
받은 은혜와 경험한 놀라운 일들을 나누었습니다.
여긴 인터넷 사정이 안좋아 한국에 도착해서 녹음한 것들을 보내도록 하겠습니다ㆍ
기도로 응원해 주셔서 고맙습니다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