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것을 실천하라
본서는 그동안 벧엘수양원을 찾아온 많은 환자들이 영적, 정신적, 육체적 건강 회복에 많은 도움을 주게 된 하나님의 건강 복음서이다. (9장. 회복 이야기 참조)
이제부터 어떻게 실천해야 하는지를 말하려고 한다.
아는 것에 그치지 않고 실천함으로써만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기독교인이든 비 기독교인이든 간에 이 책을 읽고 창조주가 계신
것을 알고, 창조하신 그분이 우리의 건강을 위하여 주신 생활 속에서 받을 수 있는 천연 치료제들을 잘 사용하면 누구에게나 회복이 온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실천하는 것이 곧 신앙생활이다.
형편상 요양원에 갈 수 없는 환자들이 가정에서 요양을 할 경우나 직장을 다니면서나 일상생활을 하면서 시간을 잘 조절하여 일과표에 따라생활해보면건강회복과예방에도움이될것이다.
암으로 인해 수술을 했거나 항암제를 사용하고 있더라도 약을 끊고 건강생활일과표에따라잘실천하면재발을막을수있다.
아직 수술을 하지 않았거나 항암제를 쓰지 않고 있는 암 환자들은 건강생활을 실천하면 몸이 스스로 면역력을 일으켜 자연치유가 일어 나므로 통증이 사라지고 암의 크기가 줄어들다가 없어진다.
암의 크기가 너무 크거나 위급하여 수술이 필요한 경우, 수술 후에 라도 항암제를 사용하지 않고 즉시 ‘건강생활 실천하기’에 들어가면, 피가 깨끗해지고 면역력이 활성화 되므로 재발의 위험을 막아준다. 건강생활을 통하여 받아들인 치료제들은 몸 안에서 강력한 자연치유 력을 일으킨다.
암에 걸렸을 때 뿐 아니라 염증이 생겼을 때, 자궁근종을 비롯한 혹 이 생겼을 때, 아토피 등 피부질환을 앓을 때, 혈관성 질환으로 인한 심장협심증이나 뇌경색, 고혈압, 당뇨, 관절염, 통풍, 자가 면역 등으 로 인한 각종 증상들이 있을 때 ‘건강생활 실천하기’에 들어가면 대부 분 회복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과체중인 사람들은 2~3일이나 그 이상 물만 먹는 금식을 할 수 있 고, 저체중이거나 당뇨 환자들은 금식을 하지 말고 과일식을 2~3일 이상할수있다.이렇게하는동안에사용하던약은중단하는것이좋 다. 이 때에는 약이 하던 일과 약이 할 수 없는 일까지도 몸이 스스로 하게 된다.
약을 먹지 않으면 바로 생명에 지장이 오는 환자는 금식을 하지 말 고, 소식이나 과일식을 하면서 약을 줄여 가다가 몸 상태가 좋아지면 약물을 끊도록 한다.
이렇게 식단을 조절하면 당뇨로 인한 합병증들이 대부분 사라지는 데, 다만 아침과 저녁으로 혈당을 체크하여 200이상 올라가면 아주 소량의 인슐린을 사용하여 혈당을 100~120 사이로 조절해야 한다. 건강생활을 실천하는 동안에 평상시 사용하던 인슐린 양을 그대로 사 용하면 저혈당이 올 위험성이 있다. 혹 저혈당이 오는 경우에는 즉시 로꿀물등을섭취하여혈당을올려주어야한다.
고혈압 환자는 혈압이 160이상이 지속되면 일시적으로 혈압 약을 사용하다가 혈압이 정상적으로 조절 될 때 약을 끊고 계속적으로 ‘건 강생활 실천하기’를 따라 생활하면 평생 혈압약을 먹지 않아도 된다. 이렇게 건강생활을 실천하면 인체에 쌓인 노폐물이 청소되고, 막힌 혈관이 뚫리게 되며, 피가 깨끗하고 맑아지므로 혈압이 정상화 되고, 혈관이 막혀서 오는 여러 가지 증상들이 사라지게 된다.
자가 면역 질환으로 인한 여러 가지 증상들이 있을 때에는 일과 표에 따라 생활하되 특별히 매사에 생각을 긍정적으로 바꾸는 것이 중요하며 과도한 스트레스를 피해야 한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 은 치유자 되신 예수님을 만나 마음에 근본적인 변화가 일어나야 한다.
‘건강생활 실천하기’는 건강하거나 병이 들었거나 자라나는 어린 아이들이나 노인에게 이르기까지 모두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 며칠이라도 이 일과표에 따라 생활해 보면 몸에 변화가 일어나는데 이런 생활을 한두 달 정도 계속한다면 몸 자체의 회복력에 의하여 건강이 회복되는 것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지금까지 먹고 마시고 생활하던 잘못된 생활습관을 끊고 다시 시작 해보자.❖
건강생활 일과표
(개인 형편에 따라 시간은 조절할 수 있음. 중증 환자나 약물을 사용하 고 있는 경우 상담이 필요함. 상담전화: 010-4176-5866 / 최차순)
기상 (아침 5~6시)
•물 마시기 : 일어나자마자 양치한 후 깨끗한 생수 2-3컵을 30 분 간격으로 마시되 식사 시간 30분 전까지 마신다. 겨울에는 물을 따뜻하게 데워서 마시는 것이 좋다. 금식이나 과일식을 하는 사람들도 똑같이 한다.
•기도와 말씀 : 기도와 말씀으로 자신의 병든 몸과 마음을 치료 하시는 하나님께 온전히 맡기며 하루를 시작한다.
•운동 : 가벼운 운동이나 스트레칭을 한다.
아침 식사 (오전 7시 30분)
• 규칙적인 식사 : 하루에 쓸 에너지는 아침 식사에서 받아야 하므로 아침식사는 반드시 잘 해야 한다. 본서 6장에서 배운 대로 매 끼 건강식을 한다.
• 적당량 : 매 끼 식사는 배고프지 않을 만큼만 먹고, 배고프지 않으면 다음 식사를 하지 않는다. 그리고 한 끼에는 여러 가지 음식을 섞어 먹지 말고 단순하게 먹는다. 간식, 과식, 폭식은 입으로 무덤 파는 것임을 명심하라.
• 물 금식 : 금식을 하기 원하는 사람은 식사를 하지 않고, 매 식 사 때마다 물 한 잔에 약간의 소금을 넣어 마신다. 식간에는 아무것도 먹지 않고 30분 간격으로 깨끗한 생수만 두 세 컵 마신다. (물 금식을 할 때에는 사용하던 약물은 일단 중지 하는것이 좋다. 부득불 약을 사용해야 하는 경우엔 상담이 필요함.)
• 과일식 : 과일식을 하는 사람은 매 식사시간 마다 밥을 먹지 않고 과일만 먹는다. 과일을 먹을 때는 한 끼에 여러 가지 과 일을 섞어 먹지 않고 한 가지 과일만 소량으로 먹는다. 예를 들어 사과라면 보통 크기의 1개 분량이면 된다. 이 때에 먹을 수 있는 과일은 파인애플을 제외하고 본인이 좋아하는 과일로 먹되 하루 세 번 각각 다른 과일을 먹는 것이 좋다.(과일을 깨 끗이 씻어 껍질을 먹을 수 있는 과일은 껍질째 먹는다.)
• 소식 : 금식이나 과일식을 할 수 있는 체력이 안 될 때에는 매 끼 식사 시간에 소량으로 건강식을 한다.
• 각종 질환자 : 각종 암이나 고혈압, 고지혈증, 각종 피부병, 자 가 면역 등 여러 가지 질병으로 인한 증상들이 있는 환자들, 과체중인 사람들은 체력에 문제가 없다면 하루나 이틀 금식을 하거나 혹은 그 이상 금식을 해주면 몸속에 있는 독소 제거와 건강 회복에 도움이 된다.
• 위장 장애 : 위궤양이나 위염으로 통증을 느끼거나 소화력이 약한 사람은 물 금식이나 과일식을 하지 말고 2~3일(상태에 따라 기간은 조절함) 정도 흰쌀죽만 한 공기씩 매 끼마다 먹는 다. 식간에 물 마시기는 똑같이 한다.
잠자기 전이나 위에 통증이 올 때에 올리브유(엑스트라 버진) 2Ts(밥숟가락), 숯가루 1ts(찻숟가락)을 종이컵에 넣고 잘 저어서 마셔주면 위의 상처에 작용하여 통증이 가라앉고 염증이 치료 된다. 이것을 먹은 후에 2~3시간 정도는 물을 마시지 않는다.
• 회복식 : 금식 후의 식사를 할 때는 반드시 회복식 기간을 거 친 후 정상 식사에 들어가야 한다.
하루 이틀 금식했을 때는 소량으로 회복식을 한다.
3일 이상 물 금식을 했을 때는 첫 식사를 현미밥만 한 숟가락 을 꼭꼭 씹어 먹으면서 시작한다. 매 끼마다 밥 한 숟가락과 반찬 한 숟가락씩 늘여가면서 금식 한 날짜만큼 회복식을 한 후 정상 식사를 한다.
(위에 언급한 위장 장애로 흰죽을 며칠 간 먹은 사람은 회복식 기간 중 반찬은 순하고 익힌 반찬으로 먹는 것이 좋다.)
• 물 금식에서 과일식으로 전환 : 물 금식을 1~2일 하다가 과 일식으로 들어갈 때는 첫 끼는 정상 과일식 하는 양의 절반만 먹고, 두 번째 끼부터 정상 과일식을 시작한다.
3일 이상 물금식 하다가 과일식을 하고자 할 때 첫 끼에는, 예 를 들어 사과 1/4쪽을 껍질 벗겨 꼭꼭 씹어 먹고, 다음 끼는 사과 1/2개 분량의 다른 과일을, 또 다음 끼엔 3/4분량의 또 다른 과일을, 하루가 지나면 정상적으로 과일식을 하면 된다.
• 과일식 후 회복식 : 과일식 후 식사를 할 때는 밥과 반찬을 합 한 것이 과일 먹은 양만큼으로 시작하여 다음 끼에 밥과 반찬 을 한 숟가락 씩 매끼마다 늘여 가며 회복식을 하다가 정상 식 사를 한다.
☞ 금식, 과일식, 죽식으로 건강 회복의 첫 단계를 실천하다가 옛 날 식습관으로 돌아가면 더 악화된다.
본서에서 배운 대로 건강법칙을 지키며 건강식을 하면 평생 큰 질병으로 고생하는 일은 없을 것이다.
☞ 이와 같이 잘 실천했는데도 회복이 안 되거나 응급상황이 발 생하면 반드시 의사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 식사 후에는 자리에 눕지 말고 고개를 똑바로 하고 30분 정도 천천히 걸어주면 소화에 도움이 된다.
오전 시간 |
• 물 마시기 : 식사 2~3시간 후부터 점심 식사 30분 전까지 깨 끗한 생수를 30분 간격으로 두 세 컵 마신다. 식간에는 깨끗한 생수 외에는 아무것도 먹지 않는다. 땅콩 한 알이나 주스 한 잔도 금물이다.
• 걷기 및 노작 운동 : 빠른 걸음으로 체력에 따라서 한 두 시간 걸어 주거나 산책, 정원 가꾸기, 채소밭 가꾸기, 집 주변 청소 하기 등 몸과 마음이 함께 하는 운동은 육체와 정신을 함께 일 으킨다.
• 환기 : 방 안을 맑은 공기로 교체시키고 이불은 햇볕에 소독 하고, 집 주변에 쓰레기가 썩지 않도록 청결에 유의한다.
점심 식사 (오후 12시 30분)
• 식사 방법 : 아침 식사와 마찬가지로 일반식, 과일식, 물 금식, 죽식을 한다.(아침에 시작한 대로 반복)
• 점심 식사 후 눕지 말고 30분 정도 천천히 걸어주면 소화에 도움이 된다.
오후 시간
• 물 마시기 : 식사 2~3시간 후부터 저녁 식사 30분 전까지 깨끗한 생수를 30분 간격으로 두 세 컵 마신다.
• 휴식 및 독서 : 피곤을 풀기 위해 잠시 쉰다. 본서를 다시 한 번 자세히 읽어보고 제대로 실천하고 있는지 나의 신앙과 삶을 점검한다.
• 걷기 : 체력에 따라 한 두 시간 땀이 나도록 빠른 걸음으로 걸어준다. 운동이 끝나면 샤워를 하고 깨끗한 옷으로 갈아입는다.
저녁 식사 (오후 5시 30분)
• 가벼운 식사 : 잠자리에 들 때에는 위장이 완전히 휴식해야 하므로 저녁 식사는 가급적 가볍게 한다.
• 과체중 : 체중을 줄이기를 원하는 사람들은 물 한 두 컵을 마 시고 저녁은 금식하는 것이 좋다.
• 허약자 : 체력이 약한 사람들은 아침, 점심 식사량의 절반 정 도만 가볍게 하거나 과일 한 가지 정도만 먹는다.
• 물 마시기 : 가벼운 식사 후 2시간이 지난 후부터 잠자리에 들 기 전까지 깨끗한 생수를 한 두 컵 정도 마신다.
일과 정리 (저녁 7시)
• 예배 : 할 수만 있다면 온 가족이 함께 모여 말씀을 읽고 예배 로 하루를 마무리 하되 온 가족이 함께 건강생활을 하도록 마 음을 모은다.
혼자서라도 꼭 하루를 되돌아보고 말씀을 묵상 할 시간을 갖 는다.
취침 (저녁 9시)• 취침 시간 : 몸은 휴식을 통해 재생되기 때문에 수면에 방해 되지 않도록 주의한다. 특히 저녁 9시 부터 새벽 2시 사이에 자는 잠은 건강 회복에 도움이 된다. |
독자들이 ‘건강생활 실천하기’를 통하여 자신에게 도움이 되었다면, 이제는 다른 사람들에게도 이를 나누어 주도록 하자. 먼저는 가족에 게,친구와이웃에게,먼곳에있는친척에게까지그렇게하자.우리주 변에는이렇게단순하게실천하면도움이될수있는길을찾지못해서 병들어 고통당하다가 구원의 소망도 없이 죽어가는 이들이 많이 있다.
‘코로나19’의 위력 앞에 현대의학의 자존심이 무너졌다. 온 세계 가 공포에 휩싸였다. 앞으로 이보다 더 심각한 전염병들이 창궐 할 것이다.
결국 자신의 몸을 지키기 위해 면역력을 길러주는 것이 최선책이다.
이와 같은 시대에 ‘의료선교 복음전도자’로 활동하기 원하는 사람들 이 직접 가정 요양원을 운영하든지, 환자 집을 방문 하든지 다양한 방 법을 통해 건강생활 원리와 원칙들을 가르쳐주면 건강한 사람에게나 환자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 ❖
복음과 건강의 관계
건강과 복음은 분리할 수 없다. 지금까지 이 책에서 언급한 회복은 몸과 마음과 영의 전인적 회복이며, 먹고 마시는데 부절제하여 얻은 여러가지질병으로부터회복받을수있는하늘이보낸복음이다.
이 글을 읽는 독자들 중에 자신의 건강에 문제가 있다고 느낀다면 이 말씀을 자기에게 주어진 복음으로 받고 실천할 때 회복을 경험하 게될것이다.
“건강한 자에게는 의사가 쓸 데 없고 병든 자에게라야 쓸 데 있느 니라” - 마태복음 9장 12절
만약에 그대가 회생불능 상태의 중증환자라면 살기 위해 무엇이든 하지 않겠는가? 더욱이 그 병을 고쳐줄 의사가 있다는 소식을 들었다 면, 그 의사를 반드시 만나야 하지 않겠는가?
몇년전쯤에유방암환자한분이벧엘에찾아왔다.40대후반의여 성은 유방과 임파선과 폐까지 암이 전이되어 있었고 유방에는 3.8cm 의 암이 있었다. 병원에서는 이대로는 수술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항 암제로 암 크기를 줄인 후 수술을 하자고 했다. 두 번의 항암제를 맞 은 후 체력과 건강상태가 너무 나빠졌기에 더 이상 항암제를 받을 수 없게 되었다. 그녀는 ‘내가 암으로 죽기보다 항암제로 죽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 병원치료를 포기하고 벧엘수양원으로 왔다.
나는 이 환자와 상담하면서 육신적으로는 회생 불능상태라고 생각 했다. 그래서 사람을 창조하신 하나님만이 하실 수 있는 처방을 소개 하였다. “예수님을 만나세요!” 하니까 “어떻게 예수님을 만나지요?” 라고 되물어 왔다. “성경에서 예수님을 만날 수 있습니다. 말씀과 기 도에 전념해 보세요.”
그 여인은 그 길을 선택했고, 예수님이 주신 구원과 그분의 사랑을 만나면서 진정한 회심이 일어났다. 남편과의 갈등이 심해서 이혼을 준비하고 있었다고 했다. 그러나 그녀가 말씀에서 예수님을 만나면서 점점 예수님의 사랑에 자아가 녹기 시작했고 남편과의 갈등은 자신 안에 있는 죄가 문제였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처음 왔을 땐 숙소에서 교회와 식당으로 다니기도 힘들만큼 체력이 허약해 있었지만 날이 갈수록 생기가 오르고 살아나는 모습이 보였 다. 예수님의 사랑이 이 여인의 온 몸과 마음에 생명으로 작용하여 치유가 일어나고 있었다. 석달 쯤 지난 후에 유방에 있던 암 크기가 팥알만하게 줄었다고 간증하였다.
지금까지도 그녀는 건강하게 살고 있으며 자신이 만난 예수님을 뜨겁게 전하고 있다.
우리는 육신의 병보다 더욱 심각한 죄라는 병을 가지고 죽어가고 있다.
이것이 자신에게 당면한 문제라고 생각한다면, 죄인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서만 죄로부터 구원 받을 수 있다는 이 큰 복음을 기꺼이 받아들일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