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서 당신을 우리에게 알리시고
우리가 당신과 더불어 교통하게 하시려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다.
열린 마음은 하나님께서 손수 만드신 만물에 나타난
그의 사랑과 영광에 감복될 것이다.
일상 생애에 일어나는 사건과 사정들은 물론이거니와
나무와 새와 골짜기의 꽃들과 산과 호수와 아름다운 하늘들을
진리의 말씀과 관련시키신 것은
수고가 많은 인간 생활의 분망한 중에라도
당신의 교훈이 자주 생각나게 하기 위함이었다.
천연계에 나타난 하나님의 여러 가지 선물 가운데서
우리는 하나님의 영광의 가장 희미한 것을 볼 뿐이다.
“하나님이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을 위하여 예비하신 모든 것은
눈으로 보지 못하고 귀로도 듣지 못하고
사람의 마음으로도 생각지 못하였다” (고전 2:9)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말씀(성경)으로 우리에게 이르신다.
우리는 성경에서 하나님의 품성과
하나님이 인류를 상대하시는 방법과 구속 사업들이
분명히 드러나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과연 성경 전체는 그리스도에 대하여 증거하고 있다.
만일 그대가 구주를 잘 알려고 하면 성경을 연구하라.
온 마음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채우라.
성경을 연구하는 것보다
더 우리의 지능을 발달시킴에 적합한 것은 없다.
다른 책은 성경의 광범하고 고상한 진리처럼
사상을 고상하게 하고 재능을 발달시키는 데 그렇게 효력이 있지 못하다.
하나님의 말씀을 옳게 연구한다면
사람은 현대에 있어서 보기 드문 관대한 마음과
고상한 품성과 확고한 목적을 가지게 될 것이다.
성경을 기도하지 않고 절대 연구하지 마라.
“그(성령)가 내 영광을 나타내리니 내 것을 가지고 너희에게 알리겠음이니라”(요16:14)
진리의 신은 신령한 진리를 가르쳐 주는 유일의 유력한 교사이시다.
하나님께서 당신의 아들을 주사
우리를 위하여 죽게 하시고
당신의 성신을
우리의 스승과 끊임없는 지도자가 되게 하신 것을 볼 때에
그가 얼마나 인류를 귀중히 여기셨는지 가히 알 것이다.
..................제 10장 하나님을 아는 지식 중에서
하나님에 대하여 잘못된 지식을 가짐으로 인하여 나는 늘 실패했다.
나는 화가처럼 생각하고 보고 판단했다.
화가는 정해진 크기의 화면에 그림을 그린다.
그것도 자기가 그리고 싶은 것만을....
그리고 정해진 화면에 딱 맞는 액자틀에 넣는다.
아름다운 풍경도 전체가 그림안에 들어가지 못한다.
화가는 자기가 원하고 생각하는 것만을 그린다.
그런데 난 하나님의 말씀 앞에서 늘 화가였다.
내가 원하고 보고 싶은 것만을 내 마음에 그렸다.
그 결과는 참담했다.
내 자신은 물론이고 내 남편과 아이는 행복하지 못했다.
늘 정죄의 대상이었고 주눅들어 살며 서로 사랑과 평안이 없었다.
내 틀은 내가 정한 말씀안에 있었다.
하나님은 절대 원하지 않으신....
그게 신앙인 줄 알았다.
빛이 없으니 당연히 빛이 나가지 않았다.
살면서 부딪히고 경험하면서 내가 잘못 되었다는 걸 알게 되었다.
하나님께 무엇이 나의 실패의 원인이었는지를 여쭈게 되었다.
계속적으로 '나' 자신임을 보여 주실때마다 부인하고 싶었다.
'나'를 문제삼으신 하나님을 회피하고 싶었다.
인정하기가 너무 힘들어서 매달렸다.
그런데, 인정하고 나니 의외로 내 마음이 자유로워졌다.
그리고 내 가족이 자유로워졌다.
가정에는 평안이 생겼다.
그리고 교제가 생기기 시작했다.
'나'가 '나'를 지배할 때는 몰랐던 평안이
'하나님'께서 '나'를 지배하시도록 의지를 드리기를 원하면서 기쁨이 생기기 시작했다.
아직도 '나'를 다 버리지 못함을 깨닫고 있지만
언젠가는 오로지 '예수님'만 계시게 하실 것을 믿는다.
하나님의 사랑의 능력은 나같은 사람도 귀하게 바꾸시는 분이란 진리.............
하나님 아버지......
제 틀을 깨주셔서 무한하신 아버지의 사랑을 알고
전하게 축복하여 주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