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과 건강
먹어야 사는 음식이지만 잘못 먹으면 병이 생긴다.
우리의 육체는 우리가 먹는 음식물로 이루어진다. 몸의 각 기관은 그에 해당하는 영양소가 필요하다. 뇌는 그 몫에 해당하는 분량을 공급 받아야 하고 뼈와 근육과 신경 역시 그들 몫이 필요하다.
음식물이 피로 바뀌어 지고 그 피가 육체의 여러 부분을 이루기 위하여 사용되는 것은 놀라운 과정이다. 그리고 이 과정은 끊임없이 계속 되면서 모든 신경과 근육과 조직에 생명과 힘을 공급한다.
그러므로 우리는 육체를 이루는데 필요한 요소를 가장 잘 공급해주는 음식물을 선택해야 한다. 그와 같은 선택에 있어서 현재 우리의 식욕은 안전한 지침이 못 된다. 그릇된 식사 습관으로 말미암아 식욕은 왜곡되어 있다. 때때로 우리의 식욕은 건강을 해치고, 활력을 약하게 만드는 비건강적인 음식을 찾게 만든다. 우리 주변에 퍼져 있는 질병과 고통은 식생활이 잘못된 것에 기인하는 바가 크다. 그러므로 건강을 회복하는 가장 좋은 음식이 어떤 것인지 알기 위하여 우리는 인간의 식생활을 위한 하나님의 원래 계획을 연구해야 한다. 인간을 창조하시고 그의 필요를 아시는 분께서는 아담에게 음식물을 지정해 주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