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아의 때에 된 것과 같이 인자의 나타나는 날에도 이러하리라.”
“홍수전에 하나님께서 백성들이 회개하여 임박한 멸망을 피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노아를 보내어 세상을 경고하셨다.
그리스도의 재림의 시기가 가까워짐에 따라 주께서는 그 큰 사건을 위하여 준비하도록
당신의 종들을 보내시사 세상을 경고 하신다.-
하나님께 대하여 회개하고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들의 죄를 버리는 데는
너무나 큰 희생이 요구된다고 느끼는 사람들이 많다.”
“경고에 유의하여 자기의 죄를 버리는 사람도 있었으나 다수의 사람들은 엄숙한 기별을 조소하고
더 담대하게 악한 길로 나아갔다.
말세에도 하나님의 종들이 비슷한 기별을 세상에 전하기로 되어 있고,
그것 역시 불신과 조롱으로 받아들여질 것이다.
홍수 이전 세계는 하나님과 동행한 그의 경고의 말을 거절하였다.
이와 같이 마지막 세대의 사람들도 주의 사자들의 경고를 경시할 것이다.
“철학과 이론이 하나님의 심판에 대한 공포를 떨어 버리고,
종교 지도자들이 평화와 번영의 장구한 시대가 올 것을 가리키고 있을 때,
세상 사람들이 심고 집 짓고 잔치하고 연락하며 하나님의 경고를 거절하고
그분의 사자들을 조롱하며 그들의 사업과 향락에 몰두하고 있을 때 멸망이 홀연히 저희에게 이르리니....
결단코 피하지 못할 것이다.”
역사는 반복된다. 마직막 날에 사는 우리를 위하여 얼마나 정확하게 우리의 모습과 가야할길을 보여주는지,
“두렵고 떨림으로 너의 구속을 이루라”는 주의 말씀이 떠오른다.
누구나 할 것 없이 말세라는 말을 하지만 정작 말세를 이렇게 준비하라는 경고에는 귀가 닫혀 있는 것 같다.
나 또한 세상 살기가 얼마나 바쁘고 힘겹던지 위를 바라볼 경황이 없이 하루하루가 정신없이 지나갔다.
번개처럼 빨리 달리는 기차에 타고, 이 기차가 어디로 향하고 있으며,
누가 이 기차를 인도하는지도 모르고 열심히 가고 있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죽음의 길로 가는 기차에 단으로 묶여 죽어가는 나에게
여기가 어디며 어디로 가는 기차인지 알 기회를 주셨다.
모든 사람이 다르겠지만 모두에게 이런 기회가 분명히 주어질 것이다.
노아의 경고의 기별과, 방주를 만드는 일, 천연계의 징조들 이 모든 것들이 그들의 기회였다.
요즘 세상이 얼마나 정확히 말세의 징조들을 보여주는가?
얼마나 더 큰 징조들이 와야 눈을 하늘로 향하겠는가?
노아와 에녹, 므드셀라와 자녀들은 노아를 도와 방주를 지었고 기별을 외쳤다.
오늘날도 분명히 외치는 자들의 음성들이 있다. 나도 그 경고의 음성을 들었다.
하지만 이때와 같이 말세에도 이 음성들이 외면당하고 있다.
가정에서 부모와 자녀들이, 학교에서 선생님과 학생들이, 직장에서 주인과 종업원들이,
나라마다 왕들과 상고들이 노아의 망치 소리를 들어야한다.
나는 목회자 가정이다.
분명한 나팔수로써 기별을 전해야하는 아주 중요한 일을 맡고 있다.
하지만 난 잘 모르고 무엇을 외쳐야 하는지도 몰랐다.
하지만 하나님은 나를 깊은 잠에서 깨우시고, 눈먼 내 눈을 열게 해주셨다.
말씀이 보이고 선지자의 음성이 들린다.
“이 기별을 믿고 회개와 개혁으로 그 사건을 위하여 준비하는 자들은 용서를 받고 구원을 얻을 것이다.”
말씀과 선지자의 음성이 여기 있다.
마음을 열고 이 경고를 받아들일 때이다. 노아처럼 옳은 기별자가 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