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날이 온다. 나 주 하나님이 하는 말이다. 내가 이 땅에 기근을 보내겠다.... 주의「말씀을 듣지 못하여서」사람들이 굶주리고 목말라 할 것이다. 그 때에는 사람들이 주의 말씀을 찾으려고 이 바다에서 저 바다로 헤매고, 북쪽에서 동쪽으로 떠돌아다녀도, 그 말씀을「찾지 못할 것」이다. 그 날에는 아름다운 처녀들과 젊은 총각들이 목이 말라서「지쳐 쓰러질 것」이다.” (암 8:11~13)
말씀이 희귀해집니다
성경책이 사라지는 게 아니고
보아도 보지못하고 들어도 무슨말인지 못알아듣게 되는 말씀의 기근이 옵니다.
말씀이 해 온 일은 지금 일어나고 있는 뉴스들을 해석하고 미래를 예언하여 명확하게 제시해주는 일이었습니다. 그래서
성경을 신뢰하는 사람의 인생에는 '불확실성'이란 없었습니다.
마치 확실한 네비게이션을 가진 것 같아서 여기가 어딘지, 어디로 가는지에 대하여 어둡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그 때에는
“사람들이 세상에 임할 일을 생각하고 무서워하므로 기절” (눅 21:26)할 것입니다.
태풍, 한파, 폭염등이 몰아칠 때 사람들이 일기예보에 귀를 기울이는 것은 언제 끝나는지 알고
싶어서입니다. 사람들은 재난뿐 아니라 현재의 고난을 해석하고 싶어하고 향후 추이를 알고 싶어합니다만....
그러나 그 때에는
세상에 일어나고 있는 사건들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앞으로 어떻게 되는지에 대하여 무지하므로 패닉상태가 됩니다.
무당에게 찾아가도 스님에게 찾아가도 미래학자에게 찾아가도 답을 듣지 못할 것입니다.
번영과 복과 행복을 설교하면서 인기를 얻었던 목사들도 꿀먹은 벙어리가 될 것입니다.
그들은 입만 열면 평화를 말하였지만 평화에 관한 일이 그들 눈에는 숨기워졌습니다. (눅 19:42)
바벨론 왕궁에서 왕을 보좌하던 당대의 최고의 학자들과 무당, 박수, 점성술가들이 몰살당할 위기에 처했습니다.
왕의 꿈에 대한 해석을 내놓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그 꿈은 현재와 미래에 대한 중요한 정보를 다루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오직 하나님 말씀을 가지고 있었던 한 사람, 다니엘만이 현재와 미래에 대하여 완전하게 해석할 수 있었습니다.
그가 잔뜩 흥분한 포악한 전제군주앞에서 담대히 외친 말은
이것이었습니다.
"오직 은밀한 것을 나타내실 자는 하늘에 계신 하나님이시라"
그 때 다니엘을 통해 주신 해석은 현재 교과서에 나오는 세계사의 등뼈가 되어 성취되어 왔으며 아직 일어나지 않은 미래의 일 또한 놀랍게 성취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오래동안 사람들에게 경시되고 무시되어온 말씀은 있을 곳을 찾지못하고 거두어질 것입니다. 그러니
지금 찾아질 때 하나님 말씀을 찾아보세요. 말씀만이 현재 뉴스들을 올바르게 해석하고 미래일을 정확히 알려줍니다. 우리는 길을 잃을 필요가 없고 사건따라 환경따라 일희일비할 필요도 없습니다.
지금 지구에 일어나고 있는 일들은 향후 일어날 큰 사건들에대한 희미한 전조들입니다.
우리 모두는 2500여년전 몹시도 미래를 알고싶어했던 바빌로니아 대왕처럼 열렬히 찾아보아야합니다.
이 교만한 대왕의 후일담을 보세요
“그러므로 지금 나 느부갓네살이 하늘의 왕을 찬양하며 칭송하며 존경하노니 그의 일이 다 진실하고 그의 행하심이 의로우시므로 무릇 교만하게 행하는 자를 그가 능히 낮추심이니라” (단 4: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