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본래 고상한 능력과 공정한 마음을 품부했다.
그의 본성은 완전했고 하나님과 융화했다.
그의 사상은 순결했고 그의 목적은 신성했다.
그러나 불순종으로 말미암아 그의 능력이 악용되어
사랑의 자리는 이기심으로 점령한 바 되었다.
사람이 죄 없는 상태에 있을 때에는
"지혜와 지식의 모든 보화가 감취어"(골 3:2) 있는 자와 즐거이 교통한 것이다.
그러나 사람이 범죄한 이후로는
신성한 것을 즐기지 않게 되고 하나님의 낯을 피하고 싶어했다.
우리는 우리가 빠진 죄의 구렁텅이에서
우리 자신의 힘으로는 빠져나올 수 없다.
사람이 죄에서 벗어나서 성결해지려면
먼저 마음속에서 동작하는 능력이 있어야 하나니
곧 위로부터 새생명을 받아야 한다.
이 능력은 곧 그리스도이시다.
오직 그의 은혜만이 죽은 심령의 기능에 생기를 주어서
그것을 하나님께로 즉 거룩한 데로 이끌 수 있다.
하나님의 자애를 깨닫고 그의 품성의 인자하심과
자부적 온정을 깨달다 아는 것만으로는 넉넉지 않다
하나님의 율법의 지혜로움과 공의로움을 깨닫고
그 율법이 사랑의 영원한 원칙위에 세워진 것을 아는 것만으로도 넉넉지 않다.
사람은 배반함으로 자신을 하나님과 멀어지게 하였고
이 세상은 하늘과 분리되었다.
그러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이 세상은 다시 하늘과 연결되었다.
그리스도께서는 연약하고 속절없는 타락한 인류를
무한한 능력의 근원이신 자와 연결하셨다.
하나님께로 가는 유일한 길은
곧 그리스도이시다.
그리스도께서 말씀하시기를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요14:6)고 하셨다.
하나님의 마음은 죽음보다도 강한 사랑으로 이 세상의 당신 자녀들을 극진히 사랑하신다.
그는 당신의 아들을 주심으로 온 하늘을 선물로 주셨다.
우리는 우리를 위하여 드리신 그 놀라운 희생을 묵상하여 보자!
온 하늘이 잃어버린 자를 도로 찾아
아버지의 집으로 데려가기 위하여 소비하고 있는 노력과 정력의 진가를 생각하여 보자.
우리가 하나님의 자비에 대하여 무심할 것인가?
하나님께서 이 이상 무엇을 더 하실 수 있었을 것인가?
우리는 말할 수 없는 사랑으로 우리를 사랑하신 자와의 관계를 바로잡자.
우리는 하나님의 형상대로 변화되어서 부리심을 받는 천사들과 사귀며
하늘 아버지와 아들과 융화되어 교통할 수 있기 위하여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서 준비하여 두신 방법을 잘 이용하자.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제2장 죄인은 그리스도가 필요함 중에서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나의 간증 ---
내가 예수님을 찾지 않고 있고 사랑하고 있지 않았을 때부터
예수님은 나를 사랑하시고 계셨다는 것이
나를 울게했고 그분을 사랑하게 되었다.
이기심없는 순결한 사랑은 오직 그 분 뿐이다.
예수님의 삶과 나의 삶은 물과 기름 같은데도
그분은 내가 살기를 바라고 계시는 것이다.
그것도 영원한 행복의 나라에서 하나님을 닮은 모습으로 ....
그리고 예수님은 내가 하늘나라에 적합한 모습이 되도록 변화시키기를 원하고 계시니...
오직 드릴것은 내 의지뿐....
주여...
저를 재창조하시어 주님 뜻 이루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