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90년 7월 1일 "변명할 도리가 없는 영적인 연약함" 이란 제목으로 리뷰 앤 헤랄드 지에 게재됨.
그리스도의 의를 온전히 신뢰하고 그 분을 산 믿음으로 바라보는 자들은
그리스도의 영을 알게 되고 그리스도께도 알려진다.
단순한 믿음은, 믿는 자가 자기 자신을 죄에 대해서는 진정으로 죽은 자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하나님께 대해서는 산 자로 생각할 수 있게 한다.
그 분께서는 말씀하셨다. "나의 계명을 가지고 지키는 자라야 나를 사랑하는 자니
나를 사랑하는 자는 내 아버지께 사랑을 받을 것이요 나도 그를 사랑하여 그에게 나를 나타내리라" (요4:21)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재산을 맡은 자들에게 충성스러운 청지기의 책임을 수행하도록 요구하신다.
주님께서는 세속적인 관심에 속하는 모든 것들이 마음과 생각에서 부차적인 위치에 놓이기를 원하신다.
그러나 사단은 세상의 것들이 우리이 삶에서 첫 번째의 위치에 놓이기를 바라고 있다.
그리스도인의 싸움은 혈과 육에 대한 것이 아니요 정사와 권세와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에게 대한 싸움이다.
그리스도인은 초자연적인 세력과 싸워야 하지만 그는 그 투쟁에서 홀로 싸우도록 버려지지 않는다.
구주께서 그의 구원의 대장이 되시므로, 그 분과 함께 사람은 승리자 이상이 될 것이다.
세상의 구속주께서는 인간을 사단의 계략에 대하여 무지한 상태가 되게 하지 않으실 것이다.
전능자의 능력은 하나님을 신뢰하는 자들을 위해 사용된다. 우리의 구원의 대장께서는 당신을 따르는 무리를 향하여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 나는, 그대의 방패이니 승리를 향해 전진하라' 고 말씀하신다.
그리스도가 없이 인간이 할 수 있는 모든 것은 이기심으로 부패하여진 것과 죄뿐이다.
오직 믿음으로 말미암아 행하혀진 것만을 하나님께서 받으신다.
우리들이 그리스도의 공로를 힘입어 천국을 얻으려고 노력할 때에 영혼은 향상하게 된다.
'믿음의 주요 온전케 하시는 이인 예수님을 바라봄으로' 우리들은 힘에서 힘을 얻게 되며 승리에서 또 승리를 거두게 될 것이다.
이는 그리스도를 통하여 하나님의 은혜가 우리들의 완전한 구원을 성취하셨기 때문이다.
"육에 속한 사람은 하나님의 성령의 일을 받지 아니하나니 저희에게는미련하게 보임이요 또 깨닫지도 못하나니
이런 일은 영적으로라야 분변함이니라" (고전 2:14)
~~~~~~~~~나의 신앙 고백~~~~~~~~~~~~~~
나를 사랑했을 때는 오직 땅의 것만 바라고 즐기며 살았다.
그럼에도 내 안에 있는 이기심과 교만과 욕심 때문에 늘 마음의 평안이 없었다.
예수님의 십자가의 그 크신 사랑이 내 맘에 들어온 후로는
저~ 천국에 대한 소망을 갖게 되며 하늘의 것 만을 추구하게 되었다.
오~직 예수님께만 집중하게 되었다
.
그 분을 너무도 사랑하게 되었다. 그리고 고백하게 되었다.
"나의 하나님이여 내가 주의 뜻 행하기를 즐기오니 주의 법이 나의 심중에 있나이다."(시40;8)
그리고 그분의 말씀에 '아멘'으로 순종하게 되었다.
비록 넘어지고 때로는 그 분을 잊을 때도 있지만~~
아직도 나는 공사중이지만은~~
이제 나는 알고있다. 내 안에는 선함도 사랑도 전~혀 없음을 ~~~
나는 그저 끔찍한 죄인일 뿐임을~~
그리고 간절히 원한다. 나의 일생이 오~직 예수님의 십자가의 피의 공로만을 붙들며
오늘도 내 안에 나는 죽고 예수님만 사시기를 ~~'
그리하여 그 분의 크신 사랑을 영혼들에게 전하고 사는 삶이 되기를~~
'그리스도의 의를 전유하며 살게 해 주셔요 . 간절히 기도 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