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90년 11월 4일자 리뷰 앤드 헤럴드 지에 "생명의 길 그리스도"라는 제목으로 게재.
"예수께서 갈릴리에 오셔서 하나님의 복음을 전파하여 가라사대 때가 찼고
하나님 나라가 가까웠으니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 하시더라" (막1:14,15)
회개는 믿음과 관련되어 있으며 복음서 가운데 회개는 구원을 얻는 데 있어서 긴요한 것으로 강조되었다.
회개함이 없이는 구원이 없다. 뉘우침이 없는 죄인은 그 마음으로 의를 믿을 수 없다.
바울은 회개를 묘사하여 죄를 위한 경건한 슬픔이라고 하였으며
"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근심은 후회할 것이 없는 구원에 이르게 하는 회개를 이루는 것"(고후7:10)이라고 하였다.
죄인이 율법을 바라볼 때에 그가 범한 죄들이 자기 자신에게 밝히 드러나며
양심을 깨우치게 되며 정죄함을 받는다.
그의 유일한 안위와 소망은 갈바리의 십자가를 바라보는 데 있다.
하나님께서는 인간이 의롭다 하심을 얻기 이전에 그 심령의 완전한 복종을 요구하신다.
인간이 의롭다 하심을 보유하기 위하여서는 계속적인 순종을 하여야 하며,
사랑으로 역사하는, 활동적이며 살아있는 믿음을 통하여 그 영혼을 순결케 하여야 한다.
인간이 실패한 자리에 그리스도의 의를 받아들이시고
하나님께서는 회개하고 믿는 영혼을 받으실 뿐만 아니라 용서하시고 의롭게 하시며
그를 마치 의인인 것처럼 취급하시고 당신의 아들을 사랑하신 것처럼 그를 사랑하신다.
믿음이 의로 간주되는 것은 바로 이런 까닭에서이며
용서받은 영혼은 은혜에서 은혜에 이르게 되며 빛에서 더 큰 빛으로 나가게 된다.
그리스도께서는 우리들의 희생제물로서 죽으셨고 우리들의 모본으로 생애하셨으며,
우리들의 대제사장이 되심으로써 그 길을 마련해 놓으셨다.
주님께서는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요14:6)라고 말씀하신다.
만약 우리들 자신의 어떤 노력에 의해서 단 한 계단이라도 사다리를 오를 수 있었다면
그리스도의 말씀은 진실한 것이 되지 못하였을 것이다.
그러나 우리들이 그리스도를 받아들이게 될 때에 선한 행실은
우리들이 생명의 길에 있다는 효과적인 증거가 될 것이며,
그리스도께서 우리들의 길이 되셔서 우리가 하늘로 가는 참된 길을 걷고 있다는 확실한 증거가 될 것이다.
그리스도께서는 정신을 살피시며 우리들이 믿음으로
우리들의 멍에를 지고 가는것을 보실때에 주님의 완전하신 신성이 우리들의 허물을 대속해 주신다.
우리들이 최선을 다할 때에 주님께서는 우리들의 의가 되신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들에게 보내시는 빛의 모든 광선이 우리로
세상의 빛이 되게 한다.
~~~~~~~~~~~~~~~~~~~~~~~~~~~~~~~~~~~~~~~~~~~~~~~~~~~~~~~~~~~~~~~~~~~~~~~~~~~~~~~~~~~~~~~~~~~~~~
우리의 의가 되시고 구원되시는 예수님께 진심으로 감사,또 감사를 드립니다.
요즘 남양주 일대와 진주솔밭교회에서의 씨뿌리기를 다니며 예수님께서 동행하여 주심을 매 순간 느끼니,
종일 나의 입에서는 "예수님 감사합니다"만이 절로 흘러나온다.
다리가 아프고 걷기 힘들 때 에는 갈바리의 예수님을 묵상하게된다.
나같은 죄인을 위하여 겪으신 고난의 십자가 길을 자꾸 떠올리게된다.
끊임없이 나의 죄를 자복하게 되며, 어떻게 나같은 인간을 위해서 그 힘든 고통을 견디셨는지........
고개가 절로 숙여 질뿐....ㅠㅠ
한 집 한 집 대문앞에 이를 때 마다 "그리스도의 보혈의 피로 사신, 이귀한 영혼들이 꼭 이책자를
읽고 복음을 깨닫고 받아드리길 간~절히 원합니다"
는 기도와 함께 "예수님 어서 오소서~~에수님 빨리 보고 싶어요~~"
하루에도 몇번씩 간구하며 다니게 된다.
회개하고 믿는 영혼들을 의인인것 처럼 취급하시고 당신의 아들을 사랑하신 것처럼
우리를 사랑하신다는 그 크신 사랑에 가슴이 또 뜨거워진다.
마.라.나.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