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인간의 요구를 채워 주기 위하여
지칠 줄 모르는 종으로 이 세상에 오셨다.
그분께서는 병과 불행과 죄의 짐을 제거해 버리고자 오셨다.
그분께 나아온 사람은 한 사람도 도움을 받지 못하고 돌아간 일은 없었다.
구주의 사업은 어떤 시간이나 장소에 국한되지 않았다.
갈릴리의 푸른 언덕 위에서,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큰 길가에서,
바닷가에서,회당에서,어떤 장소에서든지 그 분의 병원을 발견할 수 있었다.
예수님께서는 사람의 구원에 대하여 놀라을 정도로 무거운 책임을 지고 계셨다.
그분께서는 인류의 원칙과 목적에 결정적인 변화가 있지 않으면 모든 사람이 잃어버린 바될 것을 아셨다.
그것이 그분의 심령을 누르는 부담이었다.
그분께서는 당신의 아버지의 뜻에 모든 일을 굴복시킴으로써 당신의 생애를 영화롭게 하셨다.
그분의 생애는 끊임없는 자아희생의 생애였다.
예수님께서 당신의 봉사기간 동안에 설교하는 것보다 병자를 치료하는데 더 많은 시간을 바치셨다.
그분께서 지나가신 곳은 어디든지 그분의 동정을 받은 사람들이 건강한 모습으로 기뻐하고 있었으며,
그들이 새로 발견한 능력을 시험해 보여 주고 있었다.
구주께서는 모든 치료의 사업을 사람들의 마음과 심령 속에 하나님의 원칙을 심어 주는 기회로 삼으셨다.
그것이 그분의 사업의 목적이었다.
그분께서는 당신의 독특한 방법으로 슬픔과 고통 중에 있는 모든 사람을 도와 주셨다.
그분께서는 부드럽고 예모있는 덕성으로 죄에 병든 영혼들에게 봉사하셨고 치료와 능력을 가져다 주셨다.
그분의 교훈은 매우 솔직하고,그분의 비유는 매우 적절하고,
그분의 말씀은 매우 동적적이며 즐거운 것이었으므로 청중들은 매혹되었다.
그분께서는 부유하고 교양있는 바리새인들, 유대의 귀족들 로마의 집권자들로 더불어 교재하고자 노력하셨다.
그리스도께서는 사람이 하늘에서 능력을 받음으로써 흠없는 생애를 살 수 있다는 것을
보여 주시기 위하여 이 세상에 오셨다.
그분께서는 부드러운 은혜로 사람들의 심령에서 불안과 의심을 제거해 주시고,
적의를 사랑으로,불신을 믿음으로 바꾸어 주셨다.
그분께서는 마음에 원하는 대로 누구에게나 “나를 따르라” 고 말씀하실 수 있었다.
그분의 음성을 듣자마자 탐욕과 야망의 정신은 사라졌다.
그리하여 사람들은 구주를 따르기 위하여 일어났고, 모든 속박에서 벗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