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0년 5월 19일자 영문 시조에 게재됨
"그리스도께서 너희를 사랑하신 것같이 너희도 사랑 가운데서 행하라
그는 우리를 위하여 자신을 버리사 향기로운 제물과 생축으로 하나님께 드리셨느니라" (엡 5:2)
그리스도께서는 당신의 신성의 모든 충만으로, 또한 당신의 흠 없는 인성의 모든 영광으로
우리를 위하여 자기 자신을 완전하고 값없는 희생 제물로 주셨다.
그러므로 그 분께로 가까이 나가는 모든 사람은 마치 자기 자신만을 위해서 값을 지불하신 분처럼
그 분을 받아들여야 한다.
하나님의 율법에 순종하는 것이 성화이다.
마치 순종이 계속적인 것처럼 성화는 순간적인 것이 아니고 점진적인 과업이다.
사단이 우리를 계속적으로 유혹하고 있는 한,
자아 정복을 위한 전쟁은 계속해서 치뤄져야 할 것이다.
그러나 순종을 통하여 진리가 영혼을 거룩하게 할 것이다.
진리에 충성하는 자들은 그리스도의 공로를 통하여, 변화는 모든 생활 환경에 의해
꼴 지워지게 된 성품의 모든 약점들을 극복하게 될 것이다.
영혼이 순결해지고 고상해져서 하늘 왕국에 적합해지려면 반드히 배워야 할 두 교훈,
곧 자기 희생과 극기의 두 교훈이 있다.
참된 성화는 단지 전심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 분의 계명과 규례에 흠 없이 따르는 것이다.
성화는 감정이 아니고 모든 정욕과 욕망을 하나님의 영의 지배 아래 두게 하는 하늘에서 온 원칙이다.
그러므로 이 일은 우리 구주를 통하여 이루어진다.
그대의 심령 속에 그리스도의 거룩한 평화를 소유한다면,
그대의 입술은 하나님에 대한 찬양과 감사로 넘치게 될 것이다.
그리스도의 평화는 성경이 나타내는 예수님에 대한 지식을 통하여 온다.
우리는 사랑으로 역사하고 영혼을 순결하게 하는 그런 믿음을 소유하여야 한다.
요한은 예수님을 바라보았을 때 그 분의 사명을 이렇게 말했다.
"보라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양이로다" (요 1:29)
모든 회개하는 영혼들에게는 기별이 주어져 있다.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오라 우리가 서로 변론하자 너희 죄가 주홍 같을지라도
눈과 같이 희어질 것이요 진홍같이 붉을지라도 양털 같이 되리라" (사 1:18)
전심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며,
끓임없는 순종을 통하여 하늘 왕국에 적합해지기를,
오~직 예수님만 붙들고, 주님의 사용하시는 도구가 되기를,
오늘도 간절히 기도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