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나에 대해서 뭘 안다고 그래요?“
다른 사람의 잘못을 어설프게 지적하다가 핀잔을 듣습니다
"사람 속도 모르면서"
어설프게 시비를 가려주다가, 다른 사람을 섣불리 평가하다가 곤란을 겪습니다
사람들이 겪는 문제는 모두 완전히 다르고 사람마다 성격, 성향, 인생경험들이 다 다릅니다.
한 사람의 DNA는 어떠한 사람과도 일치하지 않습니다.
사람이 고유의 개성(DNA)을 가지도록 만들어 놓으신 창조주께서 말씀하십니다.
"비판하지 말라" "서로 원망하지 말라"
우리 각자의 개성(DNA)은 완전히 다르기에, 다른 사람의 처지에 서서 그 사람의 경험을 똑같이 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우리에게는 다른 사람에 대한 정확한 판단이 나오기 어렵습니다.
이러한 사정을 아시는 하나님은 우리에게 다른 사람을 판단하는 일, 비판하거나 원망하는 일을 맡기지 않았습니다.
우리를 판단할 수 있는 분은
우리와 완전히 똑같은 처지와 입장에 먼저 서셨기에 우리를 완벽히 이해할 수 있는 분...
“또 (예수님이) 인자됨을 인하여 심판하는 권세를 주셨느니라” (요 5:27)
인자됨을 인하여...
예수님께서 사람의 아들이 되셨기 때문에... 우리처럼 약하고 아프고 배고프고 졸립고 피곤하고 울고 웃으며 배신당하고 공격당하고 무시당하고 낙심되는 괴로운 인생의 그 자리에 정확히 서셨기때문에...
우릴 판단하실 수 있습니다. 평가하실 수 있습니다. 따끔하게 조언도 하실 수 있습니다. 우리와 같은 위치에 서셨기에 심판하실 수 있습니다.
사람을 완전히 아시는 분에게서 잘못된 판단이 나올 수가 없으므로 그 심판은 의롭습니다
“아버지께서 자기 속에 생명이 있음 같이 아들에게도 생명을 주어 그 속에 있게 하셨고” (요 5:26)
그분 안에 생명이 있고 그 생명을 사람에게 주시는 것이 그 분의 목표이기 때문에... 그분이 하시는 심판의 목표도 생명을 주려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 심판은 의롭습니다.
우릴 이해하시는 분, 우리가 당한 아프고 괴로운 처지에 서신분, 우리에게 생명주시려는 분이 심판하시기 때문에...
우리가 그분께 우리의 약점들, 고민들, 죄책감, 우울함, 두려움을 가지고 나가기만 한다면, 우릴 괴롭혔던 우리의 잘못들과 약함이 심판정에서 완벽하게 변호될 것입니다.
만일 우리가 사람들이 손가락질하는 우리의 약점을 심판하시는 분께 가지고 나가기만 한다면... 우리는 사람의 판단을 받거나 비난을 받을 때 낙심하거나 사람의 인정을 받기위해 안절부절하지 않아도 됩니다.
또 다른 사람을 판단하거나 비난하거나 원망하느라(심판하느라) 생명력을 소비하며 애쓰지 않아도 됩니다.
"비판(심판)하지 말라" 심판을 내게 맡기라
"내 심판은 의로우니라"(요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