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남은 무리들이 「세상에 임할 일」을 위하여 「준비되지 않았음」을 보았다. 마지막 기별에 대한 믿음을 공언하는 자들의 마음이 혼수상태와도 같은 어리석음에 사로잡혀 있는 것 같다."(Early Writings119)
마치 시험이 다가오는데 준비가 안된 학생이
출산이 다가오는데 준비가 안된 산모가 고개 끄덕이며 공감할 수있을까요?
탄탄한 토대위에 깊이 뿌리내리고 있지 않으면 결코 견디지 못할 폭풍이 다가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가 준비되어 있지않다고 경고하십니다.
우리의 믿음이 얕은 모래위에 뿌리내리고 있다고 알려주십니다.
아무바람도 안부는 평상시엔 꽤나 건실해 보이지만 폭풍이 오면 우리의 밑천, 뿌리가 얼마나 빈약했는지 드러날 것입니다.
New Normal
전혀 경험하지 못한 일들이 일어날 것입니다. 표준이었던 것이 표준이 아니었음이 판명될 것입니다. 상식이었던 것이 상식이 아니었음이 밝혀질 것입니다.
사회안전망이 안전을 보장하지 못한다는 것이 드러날 것이며 세상을 바로잡으려는 조치들이 물거품이 되는 것을 목도할 것입니다.
모든 것이 흔들릴 것입니다
어디에 뿌리를 두어야 하고
무엇이 준비되어야 하나요?
"그리스도의 의는... 그것은 「멸망해 가는 세상에 나타내져야 할 주제」이다. 그것은 라오디게아(지탄받는, 헛발질하는, 혼수상태의 교회)를 위한 「해독제」이다."
(RH1892.11.12)
"믿음으로 말미암은 칭의는 무엇인가? 그것은 인간의 영광을 「티끌 속에 내던지고」 인간이 「스스로 힘으로 할 수 없는 것」을 인간을 위해 「행하시는 하나님의 역사」다."(TM 456.3)
인간의 영광을 티끌속에, 땅바닥에 내 던지라
인류역사를 지탱, 발전시켜 온 것 이라며 칭송받는 인간의 지혜, 지식, 업적, 능력, 계획, 제도, 장치...가 폭풍을 견디지 못할 얕은 모래 바닥임을 깨달으라
멸망해가는 세상에 제시되어야 할 기별, 능력과 야성을 잃어버린 혼수상태의 교회를 치료할 기별은 "그리스도의 의"
여기 저기 의인, 위인들이 추켜 세워지지만 그 의인, 위인들도 속절없이 대책없이 영문도 모르고 스러져가는 얕은 뿌리임을 속히 깨닫고
의로운 것, 옳은 것, 진리가 어떠한 인간에게도 있지 않음을 너무 늦지않게 인정하고
오로지 유일하게 「의로운 한 분」,
그리스도의 의로움만이 온 세상이 안심하고 뿌리 내릴 반석임을
알아야 합니다.
그 의로움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람, 받으려고 하는 사람에게 조건없이 나눠주십니다
필요하다는 깊은 자각,
그것이
폭풍의 때를 인내하는 사람들의
"예수믿음"(계14:12)입니다